금융 지식 키워드

  • 블랙 스완 : 백조는 흰색인데, 검은색이 나타난다? 경제 위기가 갑작스럽게 나타남을 의미함
  • 회색 코뿔소 : 중국의 부채 위기는 늘 회자되고 있으나, 현재 안 터질거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는 상태, 즉 회색 코뿔소는 “착한 아이야.. 안 물어… 안 때려….” 이렇게 위기를 간과하고 있는 상태
  • 기준금리: 한국은행 기준으로 7일짜리 단기 금리로, 조건환매부채권(Repurchasable Agreement),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을 통해 기준 금리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7일짜리 단기 금리를 제어함. 시중은행에 채권을 사고 팔고 하면서 단기 금리(유동성)를 조절함
  • 양적완화: 단기 채권을 사들이므로써,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 이는 장기 금리의 하락을 야기함
  • 질적완화: 회사 채권을 매입하여, 유동성 공급 >> 코로나 초기, FED는 회사채 매입을 위해 하이일드 ETF까지 매입함 >> 좀비기업을 양산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함
  • 마이너스 금리: 실제 시중 은행 이용자들이 예금할 때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중은행과 중앙은행의 거래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임.

독일, 일본 은행, 유럽은행(ECB)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길 때 마이너스 금리라는 패널티를 주기로 결정함. 시중은행은 이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는 대신, 장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함 >> 장기 국채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장기 국채의 금리가 내려가고,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되어 장기국채의 가격이 마이너스 금리까지 떨어지게 되는 현상을 야기함. 원래 중앙은행의 의도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거치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어 (=유동성 공급) 기업의 투자 활동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였음. 그러나, 경기가 안 좋을 때, 시중은행은 돈이 떼일 것이 두려워 안전하게 장기 국채를 매입함. 그 결과 장단기 금리의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은행의 주요 영업 이익인 대출 부문에서의 수익이 크게 줄어 들어, 악순환이 발생함

  • 구축효과 : 중앙정부가 재정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면, 중앙정부의 국채 발행으로 인해 시중의 돈이 빨려 들어감. 그럼 시중에는 돈이 없어져 시장 금리가 상승하게 되어, 민간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이 튀어 오름, 그리하여 민간의 투자가 위축 됨. 이를 구축효과라고 함
  • 정책 공조: 위와 같은 구축효과를 없애고자, 중앙은행과 정부가 공조를 실시함.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고, 이 국채를 중앙정부가 매입함(=양적완화)
  • 환율: 성장과 금리의 함수, 물론 상대적인 것. 만약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다면,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한국보다 높으므로 미국에 투자자금이 몰림. (한국 자산 매각, 미국으로 돈이 이동) 따라서 달러원환율은 올라감(원화 평가절하), 만약 금리는 동일 하고 한국의 성장이 좋다고 가정. 미국의 자금이 한국으로 이동하여 한국에 투자함.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가치 상승, 평가 절상)

저물가 탈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대칭적물가목표 : symmetric inflation goal 목표 물가 상승률을 넘는 경우 뿐만 아니라 못 넘는 경우도 고려하겠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보다 높으면 금리 상승시키고 이보다 낮으면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을 쓰겠다는 FED의 의지
평균물가목표제 average inflation target : 목표 물가가 2%라고 가정할 때, 1.5 / 1.5 /1.5 세 해 연속 목표물가 이하라면 다음해에는 3.5%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의미

즉 과거에는 저성장 저금리가 연속적이었다가 급성장과 물가가 크게 오르더라도 과거를 감안하여 눈 감아주겠다는 의미 >> 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추겠다

디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

  1. 아마존 효과 : 싼 가격의 물건을 전 세계에 공급, 물가상승을 막고 오히려 물가 하락 압박을 줌
  2. 장기 저유가 우려 : 클린에너지로 에너지 소비가 넘어가고 있어 원유 수요는 줄어들고 있음. 반면 공급은 점점 더 많아짐. 과거에는 중동국가가 공급을 주도 하였으나 현재는 러시아 멕시코 미국까지 원유 공급에 가세하고 있어, 저유가 지속에 대한 우려가 큼 >> 석유제품은 물가에 큰 영향을 끼침
  3. 공급 측 구조조정의 지연( 좀비기업의 양산과 유지)
  4. 빈부격차의 확대: 빈부격차가 커지면 소비가 늘어나지 않음. 부자 한 명이 소비하는 소비력과, 중산층 천명이 소비하는 소비력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5. 환율전쟁: 자기 나라의 통화를 절하시켜 싼 가격으로 수출 >> 이런 나라가 많아지면, 물건의 가격은 하락하게 됨 >> 디플레압박이 더 가해짐




피터린치는 고성장 소형주에 주로 투자한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이 관심 없어하는 종목 중 저평가된 주식과 회생주에 투자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피터린치의 종목 선정과 가치 평가 방법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느껴진다. 

 

1. 프롤로그

"영원한 약세장과 영원한 강세장은 없다"

시장이 저점에 이르렀을 때, 사기가 꺾인 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 "영원한 약세장은 없다"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은 다우존스 지수가 1960년대 말의 전고점을 회복하기까지 15년 동안 보유하던 주식과 펀드를 포기하지 않았음. 반대로 "현재 투자자들은 영원한 강세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해하지 못하는 주식은 보유하지 말라"

워렌버핏을 포함한 많은 위대한 투자자들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주식은 보유하지 않는다.

 

"공모주를 조심해라"

공모가로 매입해 그만큼의 수익을 기대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임. 개장 몇 시간만에 고가를 기록할 것이고 여기에 매달린 투자자들은 결국 한 푼도 벌지 못하게 될 것.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후 수익 증가를 바탕으로 주가를 올리는 성공적인 기업들이 피터린치의 투자 대상. 즉, 실제 수익 증가가 보이고 가능성이 보일 때 진입해도 늦지 않음. 또한 현재 결함을 안고 있더라도 회생 단계에 접어든 기업들을 보유한다. 이런 기업들이 진가를 발휘하기까지는 대개 3~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림

"주식투자의 성패는 결국 기업의 이익"

최근 주가로 2~3년 뒤의 성공을 예측할 수 없음. 한 가지 데이터만 추적해야 한다면, 주가가 아니라 영업이익을 살펴 보아야 함. 투자의 성패는 결국 기업의 영업 이익이기 때문

 

"투자하는 모든 종목에서 돈을 벌 필요는 없다"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10개의 종목에서 6개만 오르면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릴 수 있다. 주가는 마이너스가 될 수 없으므로 손실액은 투자금액에 한정되지만, 상승하는 주가에는 한계가 없다

 

"장기투자를 한다면, 시간은 결국 우리편"

장기 강세장에서도 때때로 폭락은 발생한다. 학자금이나 결혼비용 등, 단기간에 쓸 돈으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서는 안된다. 하락장에서 손해 보면서 억지로 주식을 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한다면 시간은 결국 우리편이 된다.


2. 아마추어 투자자가 유리하다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대박 종목은 하나만 발굴하면 된다"

한 종목만 제대로 고른다면 나머지 종목에서 모두 실수를 저질러도 여전히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친숙한 회사에 투자해라"

 친숙한 회사에 투자했을 때, 더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

"주식시장은 계량화가 통하지 않는다"

 계량화할 수 있다면,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액을 번다. 

"주식시장은 확신을 요구한다"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희생이 따르기 때문이다.


3. 투자인가 도박인가?

"우량주를 장기보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가? No"

이 또한 위험한 발상, 대기업이 소기업으로 전락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절대 망하지 않는 우량주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좋은 주식이라도 나쁜 가격으로 매수하면 손실을 크게 본다.

 

"체계적인 원칙을 고수하라"

최신 정보에 휩쓸려 주식을 매매하는 무모하고 성급한 주식투자자라면,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공개된 정보는 많이 있다"

오늘 날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전자공시 시스템과 구글링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음


4. 투자자의 자기진단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다음 3가지 질문부터 답해야 한다. 

 

(1) 내 집이 있는가?

 

(2) 나는 돈이 필요한가?

 잃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일상 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만 주식에 투자하라

 

(3) 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인정하려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감응ㄹ 무심하게 넘길 수 있는 태도 등

 

"역발상 투자"

 노련한 사업가는 주식이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던 기간에는 주식을 두려워했고, 주식이 가장 나쁜 실적을 냈던 기간에는 대범하게 투자했다.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시장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종목, 특히 기관이 관심없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다.


5.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시장 예측은 불가능하다. 시장에 상관없이 저평가된 주식을 사야한다."

"정말 좋은 회사를 찾았다면 시기가 너무 이르다거나 늦었다는 이유로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6.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자기가 잘 아는 업종을 마다하고 다른 업종의 주식을 더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잘 아는 업종에 투자하라. 금융인들은 항상 뒷북을 친다."


7. 주식의 유형 파악

"종목을 발굴하더라도 성급하게 주식을 매수하지 말고,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확인 하고 사전 조사를 실시하라"

(1) 이익이 얼마나 되는가?

 

(2) 기업의 유형은 무엇인가?(6가지 유형)

** 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투자 논리를 개발하는 첫 단계. 이 작업이 먼저 이루어져야 어떤 논리가 성립될 것인지 알 수 있음

 

  •  저성장주 : 대부분 대기업 주식으로 대체로 GNP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성장-  저상장주는 배당을 보고 투자하는 것. 지난 10년 동안 이익증가율과 배당 수익률을 확인해야 함- 불황에도 배당을 지급하였는가?
  •  대형우량주 : 완만하게 연 10~12퍼센트의 수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대형우량주를 보유했는데, 1~2년 사이에 주가가 50퍼센트 상승했다면, 이미 충분히 오른 것이 아닌지 검토하고 매도를 고려해야 함.  피터린치는 대형우량주를 30~50퍼센트 이익을 바라보고 매수한다. 대형우량주를 매도한 뒤 주가가 오르지 않은 비슷한 종목에 대해 이런 투자 과정을 되풀이한다. 대형우량주는 항상 포트폴리오에 포함 시켜야 한다. 경기침체가 도래하거나 일시적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대형 우량주가 포트폴리오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기 때문
  •  고성장주 : 연 20~25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이는 작고 적극적인 신생 기업. 고성장주는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종목이다. 대차대조표가 건전하고 큰 수익을 보이는 고성장주를 찾는다. 이 종목의 성장이 언제 멈출 것인지, 그만한 성장에 대해 얼마만큼의 대가를 치러야하는지 파악이 필요함.
  •  경기순환주 : 회사의 매출과 수익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일정하게 오르내린다. 경기순환주의 투자에는 시기가 중요하다. 경기하강이나 상승을 암시하는 초기 신호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 사업환경, 재고, 물가 등을 고려해야 함
  •  회생주 :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회생주는 정부의 대출 보증 여부에 만사가 달림. 인내심을 발휘하고 계속 뉴스를 추적하며 냉정하게 뉴스를 읽어야 함.- 회사 경영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금 계획은 어떤 효과를 보고 있는가?
  •  자산주 : 주가의 가치가 비유동성 자산의 가치보다 현저히 낮은지 평가해야 함

8. 완변한 종목들

1. 기관 투자자들이 거의 보유하지 않는 주식은 성공할 가능성이 있음

2.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회사

3. 자사주 매입하는 회사 :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주식수가 줄어들어,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를 발휘함.

 - 자사주 매입 대신 흔히 쓰이는 방법으로, 배당인상/신제품개발/신규사업 진출/기업인수가 있음


9. 기피하는 주식

"소문주를 조심하라"

소문주를 대할 때, 회사 전망이 그토록 대단하다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투자해도 늦지 않는다. 매수 욕구를 억제해라.

 

"실적이 입증된 이후에 투자해도 성공할 수 있다"

의심이 들 때는 기다려라


10. 이익이 가장 중요

"회사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는 결국 이익과 자산"

어느 차트에서든 이익선과 주가선은 나란히 움직이다. 주가선이 이익선에서 벗어나더라도 곧 다시 이익선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주가가 과대평가 되었는지는, 주가선과 이익선을 비교하면 된다.

 

--> 주가선이 이익선보다 내려갈 때 매수

--> 주가선이 이익선을 현저히 앞지르면 매도

* 위 방법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방법도 아님


11. 사실을 확인하라

  •  보고서를 읽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말아라. 단지 부채와 자산이 소개된 대차대조표면 충분함.
  •  어떤 회사의 제품이 잘 팔려서, 해당 회사의 주식을 사기로 고민 중이라면, 그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중하는 비중과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을 살펴보아라
  • 같은 업종의 PER(=P/E) 와 비교해라. PER 는 상대적인 것이므로 절대적인 가치를 평가하는데 무리가 있지만 무시해서도 안 된다.
  • 성장주의 경우 PEG 를 확인하라-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 투자 참고 할 것 (PEG 에 대한 설명 참고할만 함)

12. 최종 점검 목록

공통된 주식 전반에 대한 점검 목록

 1. 같은 업종의 비슷한 회사에 비해 P/E (주가수익비율 = PER) 이 높은가? 아니면 낮은가?

  - 상대적 가치 평가 방법

 2. 기관투자자의 보유 비중은 어떤가? 보유 비중이 낮을수록 좋다

 3.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가?,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가?

 4. 지금까지 이익 성장 실적은 어떠한가?(EPS 성장률), 이익은 단발성인가 지속성인가?

 5. 대차대조표가 건전하가, 아니면 취얍한가?(부채비율)

 6. 현금 보유량은 어떠한가? 포드의 주당 현금이 16달라라면, 이 주식은 16달러 밑으로 떨어지기 힘듦

 

저성장주

가급적이면 배당이 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성향도 확인하라. 배당 비중이 낮다면 앞으로 여려운 상황이 닥쳐도 대처할 여유가 있음. 배당 비중이 높으면, 배당을 지급하지 못할 위험이 더 크다.

 - 여러 책에서 말하고 있듯, 배당성향 ( 순이익 대비 배당지급금액 비율)이 50%가 넘으면 안 됨.  안전마진은 30% 이하

 

대형우량주

 P/E(=PER, 주가수익비율)을 보면 현재 주가가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 판단 가능

 

경기순환주

 재고를 계속 지켜보고, 수요 공금 관계 살펴봐라.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기업이 있으면 대개 위험 신호.

자동차 업종은 심감한 침체기를 겪을수록 그만큼 강력하게 회복됨

 

회생주

 채권자들이 자금을 회수해도 회사가 생존할 수 있는지가 중요. 회사가 보유한 현금과 부채 파악 필요

 

경영능력은 중요할지 몰라도, 파악하기 아주 힘들기 때문에 회사의 전망을 보고 주식을 매입하라

 - 워렌버핏은 경영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함, 하지만 일반인은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임

 

기관 투자자의 보유량이 적거나 없는 회사를 찾아라.

내부자가 주식을 매입하면ㅁ 좋은 신호, 여러 명이 동시에 매입하면 더욱 좋은 신호.

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의심스러우면 투자를 연기하라

새 종목을 고를 때도, 새 냉장고를 고르는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라

 


13. 포트폴리오 설계

 개별 종목 선택에 들어간 시간과 노력만큼 마땅히 추가 수익이 있어야 한다.어리석은 분산 투자는 소액 투자자들을 괴롭힐 뿐이다. 그렇다고 한 종목만 보유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소규모 포트폴리오라면 3~10개 정도의 종목을 보유하면 마음이 편하다. 포트폴리오 설계 시 대형 우량주를 몇 개 포함시켜야 고성장주와 회생주의 리스크를 안고 있는 동안의 긴장감을 한시름 덜 수 있다. 주식 시장에서 절대 빠져나가지 말고, 주식 시장에서  계속 묻어둬야 한다.

 


14. 매매 최적 시점

  •  기관투자자들은 다가오는 평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손해 본 종목들을 연말에 던져버린다.요즘도 해당되는 것인지는 의문, 기관투자자들의 정기적인 리밸런싱 기간에 싼 종목이 있으면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인 것 같다.
  •  몇 년마다 주식시장은 붕괴와 폭락, 거품 붕괴, 일시적 하락 등이 발생한다. 이 때 매도의 본능을 억누르고 용기를 발휘하여, 두려운 상황에서 주식을 매입해라. 이건 정말 다시보기 힘든 기막힌 기회다
  • 미디어에서 공포를 조장하는 수천 가지의 경고가 투자자들을 겁주어 주식을 매도하게 하는데, 외부 경제 여건에 관심을 전혀 기울이지 말아라. 항상 처음에 주식을 매입한 이유를 다시 떠올려라

 

  

 

 

 

 

 

 

세줄 요약

 - 변동성은 위험한 것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채권과 같은 자산이 위험 자산이다.

 - 시장 예측은 불가능하다.

 -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해라

 

>> '워렌버핏' : "변동성을 줄이고, 시장 예측이 필요 없으며,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인 S&P500 과 단기채를 90:10 비율로 매 달 꾸준히 사라"

 

 

1. 주식 선정 : '월터', 벤저민 그레이엄 밑에서 일하면서 배운 단순한 통계 기법으로 종목을 선정함.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기술적 분석, 거시경제, 복잡한 알고리즘 등은 업급하지도 않음

- 유진파마의 효율적 시장 가설은 허구

 

2. 위대한 기업이 되려면 탁월한 수익률을 지켜주는 항구적 해자를 보유해야 함

 

3. 탁월한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선 낮은 생산 우너가(가이코, 코스트코)나 강력한 세계적 브랜드(코카콜라, 질레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처럼 가공할 만한 진입장벽을 보유해야만 함

 

4. 큰 자본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계속 이익이 성장하는 편이 훨씬 좋음.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나 구글처럼 SW기반의 IT회사

 

5. 최악의 기업 : 기업은 고속으로 성장하지만, 이 과정에서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고, 이익은 거의 나오지 않는 기업.

예를 들어 항공기 제조사

 

6. 위험 자산: MMF, 채권, 주택담보대출증권, 은행예금 등, 사람들은 이렇게 금액으로 표시되는 투자가 대부분 '안전'하다고 생각하나 실제로는 가장 위험한 자산임. 베타는 제로일지 몰라도 위험은 매우 큼.

 

 지난 1세기 동안 이런 상품에 투자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원리금을 받을지라도 구매력을 상실하였음 >>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실질 소득은 마이너스를 의미하는 것 같음. 화폐 가치는 정보가 결정하며 인플레이션 유발 정책을 이끌어내기 때문

 달러가치는 1965년 이후 무려 86%나 하락함. 채권 투자 등으로 매년 4.3%를 벌어야 구매력을 겨우 유지함.

 

7. 부동산에 투자할 때, 매일의 가격 변동은 생각하지 않음. 주가를 보지 않고서도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함

 

8. 거시경제에 대한 관점을 세우거나, 남들의 거시경제 예측이나 시장 예측에 귀기울이는 것은 시간 낭비임.

 

9.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실적이 나올 만한 대표적인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함. 저비용 S&P500 인덱스펀드를 사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

 

10. 투자 종목 선정과 투자 시점도 매우 중요함. 시장이 과열되었을 때 들어가서 평가손이 발생하면 시장에 대한 환멸을 느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주식을 사 모아야 하며, 악재가 나오거나 주가가 고점에서 대폭 하락했을 때는 절대 팔지 말아야 한다. >> 존버

 이 원칙대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분산 투자를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자도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리게 됨. 자신의 약점을 아는 순진한 투자자의 장기 실적이, 자신의 약점을 전혀 깨닫지 못한느 전문가보다 높을 것임

 

11. 워렌버핏의 조언 : 현금의 10%는 단기 국채에 넣고, 90%는 저비용 S&P500 인덱스펀드에 넣어라

(뱅가드 펀드를 사라). 이 정책의 장기 실적은 고비용 펀드매니저를 쓰는 대부분의 투자자보다 높을 것

 

 

12. 차트, 시장 지표, 주가흐름 예측 등 모두 쓸 데 없다. 해설자의 말, 전문가의 말. 모두 쓸 데 없음

 

13. 주가는 현금성 자산보다 변동성이 훨씬 크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현금성 자산이 훨씬 더 위험함. 따라서 장기에 걸쳐 사 모은, 잘 분산된 저비용 주식 포트폴리오를 이용해라. 단기국채10%, S&P500 인덱스 펀드.

변동성으로 위험을 측정하나(MDD, sharp ratio 등을 의미하는 듯), 변동성은 절대로 위험이 아님. >> 오히려 기회. 폭락할 때 줍줍 후 존버

 단기 투자라면, 주식이 위험 자산이지만 수십 년 동안 잘 분산된 주식 포트폴리오(S&P500)을 장기간에 걸쳐 사 모으는 방식이 현금성 자산보다 훨씬 안전

 그러나, 변동성을 위험으로 착각하면 투자자는 주가 변동을 두려워한 나머지 매위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물론, 빈번한 매매, 시장의 흐름을 예측해 매매 시점을 선택하려는 시도, 과도한  집중투자는 위험함.

 

14. 레버리지를 이용하지 말아라. 시장에서는 어느 때나 온 갖 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로 차입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15. 자본주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거액을 벌어들이려면 막대한 자기자본의 투자와, 상당한 자본을 재투자해야 하는 환경이 매우 장기간 이어졌다. 철도가 대표적 사례.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음. 자기자본이 필요 없고, 추가 자본 없이도 거의 무한히 성장하는 기업이 이상적.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과 같은 IT SW 회사. 큰 자본 없이 인적자원으로 막대한 부를 창출

 

16. 재무구조가 튼튼, 경쟁력이 강하며, 경영진이 유능 하고 정직한 기업에 집중 투자.

 >> 재무구조는 살펴 볼 수 있으나, 경영진/정직은 너무 추상적. 개인 투자자가 알 수 없음 >> S&P500 과 단기 국채가 답

 

17. 파생상품 투자하지 말아라. 파생상품은 탄광 속에서 죽어가며 경고의 노래를 부르는 카나리아와 같음. 파생상품은 금융시장의 혼란을 야기

 

18. 어린 시절부터 저축 습관이 매우 중요

 

19. 버핏의 초고 투자서 중 하나,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존 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1. 세계 최초의 인덱스 펀드 '투자의 교훈, ETF의 시작'

  • 비용을 최대한 낮게 유지해야 한다. 위험조정 초과수익(알파)를 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 분산투자는 넓게 해야 한다. 이름만 다르고 특징은 비슷한 주식을 골라서는 안 된다. 기업의 크기와 투자 유형, 특정 산업 분야로의 쏠림 등 모든 편향에 걸쳐 분산투자해야 한다.
  • 시장을 능가하기란 쉽지 않다. 소수의 투자자만이 달성한다. 시장을 닮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2. 20세기 중반의 모멘텀 "한번 올라가기 시작하면... 계속 올라가더라" '리처드 드리하우스' 의 접근 방식

  • "싸게 사서 비싸게 팔라"는 투자원칙은 유명하다. 하지만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면 훨씬 큰돈을 벌 수 있다.
  •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며 상대 강도가 좋은 주식을 사려고 애쓴다. 
  • 지금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계속 오를 것 같아도, 다른 주식이 훨씬 더 큰 수익률을 낼 거라고 생각되면 옮겨 탄다.


3. 현대의 모멘텀

 규칙에 기반한 모멘텀 투자는, 최근 6~12개월간 최강세주 상위 10~30%를 매수해 1~3개월 보유한 후, 재평가 후 리밸런싱. 이와 같이 규칙에 기반한 모멘텀 투자를 실시하면 의사결정 과정에서 행동 편향을 제거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시장 상황에 감정적으로 반응해 잘못 결정할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4. 양의 초과 수익을 얻는 방법

 알려진 위험 요인(베타)를 이용,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한 수 앞서는 것(알파)

5. 금융을 통한 더 나은 삶

 최근 75년간 금융게의 업적 중 유용한 것.

 첫째, 기업 고유 위험을 통제하려면 적어도 25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둘째, 인덱스 펀드 개발

 셋째, 행동재무학의 발전

 넷째, 모멘텀의 발견

 

6. 모멘텀에 관한 행동적 근거

 대니얼 커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연구를 기초로, 다음과 같은 행동 편향을 밝혀낼 수 있었음

  • 정박효과(anchoring), 불충분한 조정(insufficient adjustment), 과소반응 : 과거 정보에 의견을 정박하고 새로운 정보에 맞춰 견해를 조정하길 망설임. 모든 정박효과는 관성을 낳음. 그 결과 투자자는 뉴스에 과소 반응하게 되고, 주가는 내재가치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다가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내재가치에 근접할 때까지 강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함
  • 확증 편향 : 우리가 갖고 있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정보를 지나칠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 통념이든 스스로 생각해냈든 일단 의견을 가지게 되면 인간은 그것을 뒷받침하고 지지하는 쪽으로 모든 것을 끌어들이며 이해함. 반대 사례가 양적, 질적으로 훨씬 많더라도 무시 또는 경시함. 혹은 어떤 이유를 들어 밀쳐 냄. 자기가 내린 결론에 권위를 부여해 보호하기 위한 심리 때문. 기존 통념과 상반되는 정보는 부정하면서도 지지하는 정보는 계속 찾기도 함.
  • 군집행동, 피드백 트레이딩, 과잉반응" : 긍정적인 피드백 전략을 따르는 트레이더는 상승주를 사고 하락주를 판다. 그 결과 주가는 과잉반응하게 되고 모멘텀 수익은 가능해진다.
  • 보수주의, 대표성
  • 과신 및 자기 귀인
  • 정보의 느린 전파 : 가격 움직임이 느린 이유는, 천천히 퍼지는 뉴스보다 부주의한 투자자들에게서 찾음. 상대 강도 모멘텀이 가장 잘 들어맞는 기간이 6~12개월인 것 또한, 애널리스트들이 새로운 정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떄문. 마칠비용이 발생하고 차익거래가 천천히 진행되므로 가격이 제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 결과 호재가 발생했더라도 오랫동안 차익 실현 기회를 노렸던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로 일시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한다.
  • 처분 효과 : 차익 실현을 위해 너무 빨리 승자주를 처분하고, 손실 만회를 위해 패자주를 너무 오래 들고 있는 투자자들의 경향을 말함. 처분 효과의 이유로, 심리 회계(확정된 손실보다 평가손이 낫다)와 후회 회피(실수할 것을 걱정함), 자기관리 부족(스스로 정한 규칙을 어김), 세금 문제 등을 꼽음. 뉴스에 대한 과소 반응으로 호재가 있어도 즉시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이 조기에 매도하기 때문이다. 악재가 터지는 경우에도 생각보다 덜 떨어지는데, 기관 투자가들이 매도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이런 두 가지 행태로 인해 가격이 제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리고, 내자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에 모멘텀 효과가 생기도록 일조한다. 

종합, 시장에서 초창기에는 과소 반응을 유발하다가 뒤늦게 과잉 반응을 초래하는 감정적 편향 때문에 모멘텀이 발생한다. 조기 익절 또는 손절 유예로 나타나는 처분 효과로 자산 가격이 내재가치까지 상승하는 것이 지연된다. 정박 효과와 확증 편향 역시 가격이 내재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게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만회하는 과정이 있고 군집 행동과 편승효과 때문에 과잉 반응이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군집행동과 정박 효과, 확증 편향, 처분효과는 서로 힘을 합쳐 모멘텀을 유발하는 통합된 행동을 만들어 낸다.

 

7. 채권이 필요해?

 1973년 이래,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는 70%에 가깝다. 주식과 채권이 공통으로 안는 위험 요인이 있을 뿐 아니라, 둘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특정 조건이 맞을 때 뿐이다. 채권 또한 극단적인 손실이 가능, 반면 수익률을 살펴보면 최악의 주식 투자 성과가 오히려 최악의 채권 투자성과보다 낫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의 누적 수익률이 최대 승자임. 투자자들은 장기 투자 성과보다는 단기 투자 성과와 변동성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나머지, 채권에 비해 주식을 많이 보유하지 않는다고 주장 ('슐로모 버나지와 리처드 탈러'의 논문 [근시안적 위험 회피와 주식 프리미엄 퍼즐]). 채권은 위험을 동등하게 배분하는 Risk Parity 에서는 중요하다고 여기지만,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임을 감안할 때 별로 안 좋은 생각일 수 있다.브리지워터의 올웨더펀드는 물가연동채권에서 8.4% 손실을 바람에 결국 채권 중심의 전략을 재고할 수밖에 없었다. 

 

 내 생각 : 미국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지금 시점에, 채권 비율이 높은 올웨더에 회의적임. 금리가 마이너스로 갈 수도 있으나, 미국이 마이너스 금리를 단행할 경우, 달러 가치의 하락과 더불어 기축 통화로서 프리미엄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 그러나, 시장 예측은 누구도 할 수 없기에, 중립적으로 중기채권(10년 안팎)에 투자

8. 신흥시장

 분산 투자 관점에서 신흥시장은 더 이상 매력이 없음. 대체로 변동성과 불확실성만 키움. 세계화가 진전된 탓에 신흥시장과 선진시장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아짐. 1990년대에는 0.30 이하였던 것이 최근 3년간은 꾸준히 0.9를 상회 함. 

 

 내 생각 :  "자국 우선주의의 팽배와 코로나의 여파로, 탈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따라서 상관관계 또한 정치적인 이유로 변동 가능함. 포트폴리오 구성 시, 신흥시장/선진국 분산투자는 유효하다고 생각함. 게다가 중국과 미국의 강대강 대결구도가 형성되면, 디커플링이 발생하여 신흥시장으로 대표되는 중국과 선진국 분산투자는 유효할 것임"

 

9. 펀드 투자

헤지펀드 보수는 자산의 2%, 이익의 20%로 표준화. 상위 25개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보수를 더하면 S&P500 에 포함된 500개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보수를 더한 것보다 많음. "장기적으로는 재간접 펀드보다 저비용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편이 훨씬 유리함" -워런 버핏-

 

내 생각: 10년 장기적으로 살펴보면, 펀드의 장기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에 비해 저조함. 펀드는 절대 가입 안 할 계획이며, S&P500, NASDAQ100, KOSPI200 에 투자하고, 주식시장은 우상향 한다는 절대적 믿음을 가지면 마음이 편안함.

 

10. 일반 투자자의 경향(feat. 버핏옹)

 

"투자는 단순하다. 하지만 쉽지 않다"

  • 시장 변동성에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
  •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높고, 로또 같은 주식을 보유하며, 분산 투자가 지나치게 덜 되어 있음
  • 자기 능력을 과신하고, 보유한 주식을 지나치게 자주 사고 판다
  • 정보 수집에 불리하다

내 생각: 나 또한 인간이라 매우 감정적임. 사고 파는 방식을 체계화하여 그 규칙을 끝까지 지켜야 함. 개별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은 최대한 낮추고, 인덱스펀드에 투자하자. 개별 주식은 마약과 같음. 끊기가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시장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기 과신 때문이다. 총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미만으로만 개별 주식을 운용하자. 가령, 주식 투자 금액의 20%를 개별 주식에 투자해 본 후, 인덱스 펀드 운용 계좌와 매년 수익률 비교를 통해 맛만 보자. 

 

11. 스마트베타의 특징

 S&P500 동일지수 펀드를 비싸게 살 필요 없다. 그냥 중소형주 펀드를 사도 위험보상비율이 동일함. 또한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는 균형을 잡기 위해 리밸런싱을 반복하므로 상당한 거래 비용을 초래함. 리밸런싱을 하면 최근의 승자 주식은 팔도 패자 주식은 사야하는데 이는 모멘텀 효과에 역행하는 일임.

 

내 생각: 저자의 생각에 매우 동의. 리밸런싱은 상당한 비용을 초래함. 이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할 때도 필요한 전략임. 비용과 모멘텀 효과를 고려하면 일년에 1~2번 정도의 리밸런싱이 적당함. (모멘텀 형성기간은 6~12개월, 대부분의 논문은 12개월을 최적으로 봄,모멘텀 형성기간 즉, 반추기간이 길게 설정할수록 회전율과 거래 비용이 낮다)

 

 저변동성 전략은 지나친 섹터 편중. S&P500 저변동성 지수는 S&P500 종목 중 최근 12개월간 변동성이 가장 낮았던 주식 100개에 투자함. 섹터별 비중을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섹터에 상당히 편중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큰 추적오차로 어질 수 있음

 

12. 투자 성공의 열쇠

 대니얼 카너먼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하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돈을 잃는다. 원숭이에게 다트 게임을 시켜도 그보다는 나을 것이다". (실제로 원숭이가 종목을 골라 투자하여, 수익률을 비교하는 실험도 있었음). 정량적인 분석에 기초한 규율있는 접근 방식으로 투자하면 꾸준한 결과를 낼 수 있다.

 

내 생각: 퀀트투자로 대니얼 카너먼은 돈을 많이 벌었을까?? 구글링으로 알아보자

 

13. 듀얼 모멘텀의 핵심

 상대 모멘텀과 절대 모멘텀을 모두 이용. 상대 모멘텀은 자산군들 중, 최근 3~12개월 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은 자산군이 투자하는 것을 말하며, 절대 모멘텀은 자산의 수익률과 국채 수익률을 비교하여 국채 수익률보다 자산의 수익률이 낮으면 국채로 자산을 이동시키는 것. 상대 모멘텀은 다른 자산과 비교하여 제일 잘 나가는 것을 선별, 절대 모멘텀은 하락장에서 포지션을 조기에 정리해 하방 위험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것. 

 

14. 꼬리 위험

 정규분포라면, 양의 방향이든 음의 방향이든 두 방향의 변동성이 거의 같음. 하지만 금융시장 수익률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음. 주식시장 수익률은 음의 방향으로 길게 쏠려 있는 편. 따라서 보유주식 평가액이 크게 훼손되고 감정적으로 고통받음.

 

15. 듀얼 모멘텀의 적용

 글로벌 주식 모멘텀(Global Equities Momentum, GEM) : 미국 주식(VFINX), 미국 제외 주식(VGTSX) 중 12개월 수익률이 좋은 것에 투자, 단 BIL 보다 수익률이 떨어지면  VBMFX에 투자.월 별 리밸런싱을 실시함. 수익률은 실제와 다름. 이자와 배당의 재투자를 가정하지만 거래 수수료, 세금 등을 고려하지 않았음.

 

포트폴리오 비쥬얼라이저를 통한 백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음

 

GEM: CAGR 9.42% / MDD -19.70%

S&P500: CAGR 7.52% / MDD -50.97%

* 수수료를 고려하면, 듀얼모멘텀 GEM 전략이 딱히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심지어  최근 10년 수익률은 절망적임. 모두가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걸까? 왜 알파가 사라졌는지는 의문..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전도사, 김단테님의 블로그에 이유가 설명 되어 있음 "자산군의 가격 움직임이 크지 못해, 듀얼모멘트가 발휘하지 못함"

 

https://blog.naver.com/mynameisdj/221527224042

 

 

GEM - Global Equities Management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test-market-timing-model?s=y&coreSatellite=false&timingModel=6&timePeriod=4&startYear=1998&firstMonth=1&endYear=2020&lastMonth=12&calendarAligned=true&includeYTD=true&initialAmount=10000&periodicAdjustment=0&adjustmentAmount=0&inflationAdjusted=true&adjustmentPercentage=0.0&adjustmentFrequency=4&symbols=VFINX+VGTSX&singleAbsoluteMomentum=false&absoluteMomentumAsset=VFINX&volatilityTarget=9.0&downsideVolatility=false&outOfMarketStartMonth=5&outOfMarketEndMonth=10&outOfMarketAssetType=2&outOfMarketAsset=VBMFX&movingAverageSignal=1&movingAverageType=1&multipleTimingPeriods=false&periodWeighting=2&windowSize=12&windowSizeInDays=105&movingAverageType2=1&windowSize2=10&windowSizeInDays2=105&excludePreviousMonth=false&normalizeReturns=false&volatilityWindowSize=0&volatilityWindowSizeInDays=0&assetsToHold=1&allocationWeights=1&riskControl=false&riskWindowSize=10&riskWindowSizeInDays=0&rebalancePeriod=1&separateSignalAsset=false&tradeExecution=0&comparedAllocation=0&benchmark=VFINX&timingPeriods%5B0%5D=5&timingUnits%5B0%5D=2&timingWeights%5B0%5D=100&timingUnits%5B1%5D=2&timingWeights%5B1%5D=0&timingUnits%5B2%5D=2&timingWeights%5B2%5D=0&timingUnits%5B3%5D=2&timingWeights%5B3%5D=0&timingUnits%5B4%5D=2&timingWeights%5B4%5D=0&volatilityPeriodUnit=2&volatilityPeriodWeight=0

 

 

Test Market Timing Models

This tool allows you to test different market timing and tactical asset allocation models based on moving averages, momentum, market valuation and target volatility. The supported models include: You can find a summary of the selected tactical asset alloca

www.portfoliovisualizer.com

 

위 GEM 전략의 백테스트에 사용된 자산은 ETF가 아닌 펀드다. 결국 내가 구현할 수 없는 전략이다.

ETF SPY(S&P500), SCZ(EAFE), BND 를 이용하여, GEM 전략 백테스트를 한다면? 

수익률이 S&P500 에 크게 미치지 못함..

 

 

 

 

 

결론: 개인적으로 올웨더 포트폴리오가 나은 것 같다. 아니면  워렌버핏처럼 현금 비중을 항시 일정 비율 유지하였다가 시장이 폭락할 때 줍줍,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차익 실현 후 다시 현금 비중 확보 전략을 구사해야 겠다 

1. 사교육에 집착하지 말아라

- 공부할 놈은 하고, 안 할 놈은 안한다.

사교육에 투자할 돈으로, 금융에 투자하고 아이에게 금융 교육을 시켜라. 

2. 왜 평범한 사람들은 금융 투자보다는 부동산에 집착할까?

 -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의 차이

 부동산은 당연히 장기투자 대상이지만 주식투자는 짧은 기간에 사고팔기를 거듭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

허나, 1999년 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부동산은 서울아파트 기준 252% 상승, 코스피는 568% 상승하였음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비슷하게 상승하나, 기업이 얻는 수익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높음

 

내 생각: 2020년 8월 시점, 서울 아파트 기준 상승가가 책과 다름. 장기적으로 주식보다는 적게 상승한 것은 맞으나 거의 비슷하게 상승함.(국토부와 부동산114에서 확인 가능).  내가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가 비교적 쉽고 성공적인 이유, 어차피 살면서 장기간 빚을  갚자는 생각으로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봄.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니까, 장기간 레버리지를 이용하면서 시세차익과 물가상승에 대한 헤지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은 주식 대비 변동성이 매우 적다. 주식은 하루에도 -30~ +30% 가 가능하나 부동산은 그렇지 않음

 

3. 주식 투자의 성공 여부

 - 장기보유에 달려 있음

 - 마켓 타이밍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저점 매수에 매달릴 필요 없음

 

4. 좋은 회사 고르는 법

 - 영업 보고서를 참고하라, 장기적인 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 파악 가능

내 생각: 말이야 쉽지, 옥석 가리기는 개인 투자자에게 매우 힘듦. 그냥 존 보글처럼 모든 주식을 소유하는 편이 낫다.

 

5. 노동자이자 자본가가 되어라

- 자본주의에서 영원한 노동자로 남을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는 자본가가 되어라

 누구나 투자를 통해 노동자이자 자본가가 될 수 있다

6. 노후를 준비하라

 -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매우 높은 편, 금융 문맹으로 인해 노인을 빈곤하게 보내고 싶지 않으면

개인 연금(연금저축펀드, IRP)를 이용하라. 연금저축계좌는 연 4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김동주(김단테) 절대수익 투자법칙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해리 마코위츠의 논문을 토대로 개발된 자산배분 전략. 정적 자산배분 전략으로 위험성을 여러 자산군에 동등하게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Risk Parity 라 한다.

 

* 해리 마코위츠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핵심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간단한 가정과, 주식 채권 원자재 금 등 다양한 자산군 편입을 통한 리스크 분배 전략이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다. 각 자산군이 음의 상관 계수를 가질수록, 리스크가 분배되며 MDD 와 변동성을 줄여줌. 주식 또한 지역적 분산, 경제적 규모에 따라 구분하여 투자하면, 상관 계수가 낮아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수ETF로 자산배분을 실시한다고 가정할 때 '미국/ 미국외 선진국/ 이머징마켓(=개발도상국)'으로 자산을 배분하여 투자하면 리스크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장점

  •  변동성을 위험성이라고 표현할 때, 위험 대비 초과 수익을 Sharp Ratio 라 부름. 올웨더 자산배분을 통해, MDD/표준편차/샤프레이쇼를 모두 낮출 수 있음.  
  •  MDD: 해당 기간 동안 Max Draw Down, 고점 대비 저점까지의 떨어진 비율. 만약 연 수익률을 평가할 때 MDD는 1년 동안 고점 대비 저점까지의 떨어진 비율을 말함. 2019년 코스피200 지수의 최고가가 2500이라고 가정, 최저 1700까지 떨어졌다면 MDD 는 (1700-2500)/2500 *100 = -32%
  • 일반 투자자들은 과대 낙폭과 변동성에 취약함. 한 달 동안 MDD가 -30%를 찍는다면, 대부분 처분하게 됨.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MDD/표준편차/샤프레이쇼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음. 물론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알파)할 수 없으나,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자산운용(=베타)이 가능함.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단점

  • 한국 주식시장에는 미국처럼 다양한 ETF가 상장되어 있지 않아,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힘듦. 최근 환헤지가 적용되지 않은 S&P500 ETF, NASDAQ ETF 가 상장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한 자산배분을 위한 원자재, 채권 등 다양한 ETF가 없음
  • MDD/표준편차/위험대비 초과 수익율 개선을 목표로 하기에 알파를 추구할 수 없다.
  • 저성장/저금리 뉴노멀 시대에 채권이 헤지(hedge)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1. 올웨더 포트폴리오 요약

미국 상장 ETF 이름 자산군 비율  
VTI 미국주식 12%
주식
(36%)
VEA 미국외 선진국 주식 12%
VWO 신흥국 주식 12%
DBC 원자재 7% 원자재/금
(14%)
IAU 7%
EDV 미국 제로쿠폰 장기채 18% 채권
(50%)
LTPZ 물가연동채(만기 15년 이상) 18%
VCLT 미국 회사채 7%
EMLC 신흥국 채권(로컬 화폐) 7%

2.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 변동폭을 줄이고, 무위험 자산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으로

 포트 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상관관계가 낮는 자산군으로 구성된 포트 폴리오는, 경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낮은 변동폭과 작은 MDD를 추구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3. 레이 달리오의 경제 상황 분류

  A) 시장의 기대보다 경제 성장이 클 때

 -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름

 - 경기가 좋아 회사채 시장도 좋다. 돈을 빌려줘도 부채 상황에 문제가 없기 때문

 - 물건이 많이 생산되어 원자재 가격 상승, 원자재를 주로 수출하는 이머징 국가들의 환율이 상승하며

 이들 국가의 채권 가격도 상승함

 

 B) 시장의 기대보다 경제 성장이 작을 때

 -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경제 위기 등을 생각하면 됨.

 -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게 되고 이로 인해 미국채권의 가격이 상승, 금리가 인하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 대비

  기발행된 채권의 매력도가 올라가며, 그것이 가격에 즉각적으로 반영 됨

 

 C) 시장의 기대보다 인플레이션이 클 때

 - 오일 쇼크가 좋은 예. 원유를 비롯한 실물자산의 가격이 급등 - 물가연동채 가격 상승 - 소비자 물가 상승 - 실물자산을 수출하는 국가는 대부분 이머징 국가이며, 이들 국가의 화폐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 비해 상대적인 수혜를 봄 따라서 이들 국가의 채권이 좋은 투자처

 

 D) 시장의 기대보다 인플레이션이 작을 때

 - 시장의 기대보다 인플레이션이 낮다는 것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여력이 있다는 것  금리가 낮아지면 회사들은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어, 이익을 내기 쉬워 진다.  - 채권 역시 금리가 떨어짐에 따라 그 가치가 상승한다 그 결과 주식과 채권 모두 가격이 오른다

 

4. 각 경제 상황과 상승하는 자산군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기대보다 높을 때

주식

회사채

원자재/금

신흥국 채권

물가 연동 채권

원자재/금

신흥국 채권

기대보다 낮을 때

명목 채권

물가 연동 채권

명목 채권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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