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까꿍 포트폴리오'의 시작

자산 비중 종목 비중 종목번호 추종 총 보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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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200 10 102110 코스피 200 0.05%
TIGER 차이나CSI300 10 192090 CSI 300 Index 0.63%
TIGER 미국나스닥100 20 133690 NASDAQ 100 0.49%
KODEX 선진국 MSCI World 20 251350 MSCI World 0.36%
원자재 5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합성H) 5 276000 MorningStar
Global Upstream Resources Index(PR)
0.40%
부동산 5 TIGER 미국MSCI리츠(합성H) 5 182480 MSCI US REIT Index 0.25%
채권 30 TIGER 미국채10년 선물 30 305080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ER)
0.29%

1. 채권: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채권 비중이 50% 이상으로 그 비중이 상당함. 현재 기준 금리 0.25%로, 중장기채권 가격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임. 마이너스 금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고  보기 때문. 경기 침체기가 온다면 주식,채권 둘다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다. 물론 뇌피셜이다..

 

한국 주식시장에 물가연동채권이 있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 ETF의 선택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라 아쉽다. 

 

2. 주식의 비중: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었다. 어차피 연 360만원이라는 소액으로 13.2%의 세액 공제를 목적으로 시작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3. 원자재와 금의 실종 ? : 금 7.5%/ 원자재 7.5%를 추가하고 싶었으나, DBC 같은 원자재ETF가 국내 주식시장에 없다. 어쩔 수 없이 원자재 생산기업을 편입하였다. 금 선물 ETF는 최근 단기간 너무 많이 올랐다. 마켓타이밍은 없다고 하지만, 금은 단기간에 많이 오르면 오랜 기간 동안 해당 가격이 유지된 후, 다시 하락하더라.... 물론 이것도 뇌피셜이다.... Tiger 금 선물 ETF를 지금이라도 넣고 싶다.

 

이런 투자 마인드를 가지면, 망한다. 한 번 포트폴리오를 정하면 우직하게 끝까지 유지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냥 끝까지 간다! 

 

 * 재테크에 관심도 없던 내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신입사원 시절,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형) 라는 펀드를 가입했었다. 그 당시에는 연금저축계좌에서 ETF를 통한 연금 계좌 운용이 불가능하였기에, 컨설턴트가 추천한 펀드를 가입했었다. 해당 펀드의 보수율은 무려 1.804%. 액티브 펀드기에 높은 회전율을 고려하면, 시장 초과수익을 창출하기에 애초에 힘든 상품이었다. 사실 시장 초과수익 근처에도 못 갔다. 펀드가 최초 설정되었을 때 가입한 이들만 알파를 창출 할 수 있었다.  주구 장창 마이너스 수익율을 기록하였고, 올해 초에는 코로나 여파로 -35%까지 원금을 까먹고 있었다. 수익율 -7.8% 도달할 시점에 해당 펀드를 환매하고, 직접 운용하기 위해 연금저축계좌로 이관, 현재 위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20년 8월 중순부터 운용하고 있다. 

 

*리밸런싱 주기: 매년 8월 마지막 주 금요일 14:00~15:30

슬리피지 및 수수료 비용 최소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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