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부의 시나리오
금융 지식 키워드
- 블랙 스완 : 백조는 흰색인데, 검은색이 나타난다? 경제 위기가 갑작스럽게 나타남을 의미함
- 회색 코뿔소 : 중국의 부채 위기는 늘 회자되고 있으나, 현재 안 터질거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는 상태, 즉 회색 코뿔소는 “착한 아이야.. 안 물어… 안 때려….” 이렇게 위기를 간과하고 있는 상태
- 기준금리: 한국은행 기준으로 7일짜리 단기 금리로, 조건환매부채권(Repurchasable Agreement),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을 통해 기준 금리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7일짜리 단기 금리를 제어함. 시중은행에 채권을 사고 팔고 하면서 단기 금리(유동성)를 조절함
- 양적완화: 단기 채권을 사들이므로써,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 이는 장기 금리의 하락을 야기함
- 질적완화: 회사 채권을 매입하여, 유동성 공급 >> 코로나 초기, FED는 회사채 매입을 위해 하이일드 ETF까지 매입함 >> 좀비기업을 양산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함
- 마이너스 금리: 실제 시중 은행 이용자들이 예금할 때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중은행과 중앙은행의 거래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임.
독일, 일본 은행, 유럽은행(ECB)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길 때 마이너스 금리라는 패널티를 주기로 결정함. 시중은행은 이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는 대신, 장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함 >> 장기 국채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장기 국채의 금리가 내려가고,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되어 장기국채의 가격이 마이너스 금리까지 떨어지게 되는 현상을 야기함. 원래 중앙은행의 의도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거치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어 (=유동성 공급) 기업의 투자 활동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였음. 그러나, 경기가 안 좋을 때, 시중은행은 돈이 떼일 것이 두려워 안전하게 장기 국채를 매입함. 그 결과 장단기 금리의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은행의 주요 영업 이익인 대출 부문에서의 수익이 크게 줄어 들어, 악순환이 발생함
- 구축효과 : 중앙정부가 재정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면, 중앙정부의 국채 발행으로 인해 시중의 돈이 빨려 들어감. 그럼 시중에는 돈이 없어져 시장 금리가 상승하게 되어, 민간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이 튀어 오름, 그리하여 민간의 투자가 위축 됨. 이를 구축효과라고 함
- 정책 공조: 위와 같은 구축효과를 없애고자, 중앙은행과 정부가 공조를 실시함.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고, 이 국채를 중앙정부가 매입함(=양적완화)
- 환율: 성장과 금리의 함수, 물론 상대적인 것. 만약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다면,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한국보다 높으므로 미국에 투자자금이 몰림. (한국 자산 매각, 미국으로 돈이 이동) 따라서 달러원환율은 올라감(원화 평가절하), 만약 금리는 동일 하고 한국의 성장이 좋다고 가정. 미국의 자금이 한국으로 이동하여 한국에 투자함.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가치 상승, 평가 절상)
저물가 탈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대칭적물가목표 : symmetric inflation goal 목표 물가 상승률을 넘는 경우 뿐만 아니라 못 넘는 경우도 고려하겠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보다 높으면 금리 상승시키고 이보다 낮으면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을 쓰겠다는 FED의 의지
평균물가목표제 average inflation target : 목표 물가가 2%라고 가정할 때, 1.5 / 1.5 /1.5 세 해 연속 목표물가 이하라면 다음해에는 3.5%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의미
즉 과거에는 저성장 저금리가 연속적이었다가 급성장과 물가가 크게 오르더라도 과거를 감안하여 눈 감아주겠다는 의미 >> 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추겠다
디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
- 아마존 효과 : 싼 가격의 물건을 전 세계에 공급, 물가상승을 막고 오히려 물가 하락 압박을 줌
- 장기 저유가 우려 : 클린에너지로 에너지 소비가 넘어가고 있어 원유 수요는 줄어들고 있음. 반면 공급은 점점 더 많아짐. 과거에는 중동국가가 공급을 주도 하였으나 현재는 러시아 멕시코 미국까지 원유 공급에 가세하고 있어, 저유가 지속에 대한 우려가 큼 >> 석유제품은 물가에 큰 영향을 끼침
- 공급 측 구조조정의 지연( 좀비기업의 양산과 유지)
- 빈부격차의 확대: 빈부격차가 커지면 소비가 늘어나지 않음. 부자 한 명이 소비하는 소비력과, 중산층 천명이 소비하는 소비력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 환율전쟁: 자기 나라의 통화를 절하시켜 싼 가격으로 수출 >> 이런 나라가 많아지면, 물건의 가격은 하락하게 됨 >> 디플레압박이 더 가해짐